소녀시대, 월드 투어 시작… 최고 걸그룹 위상 뽐낸다

입력 2013-04-26 11:13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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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걸그룹 소녀시대가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소녀시대는 오는 6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 ‘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Girls & Peace’를 펼칠 예정이다.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는 6월 8,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티켓은 다음달 9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G마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 7월 열린 소녀시대 ‘2011 GIRLS’ GENERATION TOUR’ 이후 약 2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단독 콘서트이자 첫 월드 투어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일본 아레나 투어 ‘GIRLS‘ GENERATION Ⅱ～Girls&Peace～Japan 2nd Tour’에서 무려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여자 그룹 일본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오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은 전 세계의 팬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팬투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