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유준상, 찌질이 변신…네덜란드 뽕쟁이 헤어스타일

입력 2013-04-26 08:15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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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1997년 찌질이로 변신한다.

최근 SBS는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청주 찌질이 종태 역할을 맡은 유준상의 사진을 공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출생의 비밀’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 유준상은 “내가처음 나오는 1회 11씬 대본 지문에 ‘네덜란드 뽕쟁이 같은 헤어스타일’의 경두라고 적혀있어 고민을 많이 했다”며 “나름대로 작가의 의도를 해석해서 표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촬영분은 극 중 홍경두(유준상)가 빚쟁이에게 돈을 받기 위해 빚쟁이를 찾아가는 중에 어린 정이현(김소현)을 처음 만나는 장면이다.

유준상이 주연을 맡은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 그녀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돈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