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진승 미니홈피
그는 “이름을 말 할 수 있다”면서 “유명한 그룹에서 활동한 가수”라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이후 유진의 첫사랑을 알아내기 위한 MC 강호동과 유세윤, 우승민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이에 유진은 “하하하”라는 웃음을 힌트로 준 뒤 “하하와 같은 그룹에서 활동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유진의 솔직한 고백에 강호동은 한 수 더 떠 “이렇게 하하 이름만 언급하면 많은 이들이 오해를 할 수 있다. 이름을 말해 달라”고 주문했고, 유진은 당당하게 “진승오빠”라고 말했다.
유진이 언급한 ‘진승오빠’ 이진승은 2001년 하하와 함께 3인조 그룹 지키리로 데뷔한 인물. 지키리 활동이 흐지부지되자 2008년 MC 진리라는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현재까지 각종 공연 등을 통해 음악적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실력파이기도 하다.
한편 유진이 출연해 첫사랑 언급부터 SBS 데뷔부터 활동, 남편 기태영과 만남부터 결혼까지 모든 것을 털어 놓은 ‘무릎팍도사’는 시청률 4.9%(AGB닐슨 코리아)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