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부상…“극심한 고통 호소”

입력 2013-04-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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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기아의 최희섭이 부상 당했다.

최희섭은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전에서 아담 윌크의 4구째 몸쪽 공에 왼쪽 손목을 강타당했다.

스윙 자세에서 손목을 직격당한 최희섭은 타석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누워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최희섭은 결국 1루를 밟지 못하고 대주자 신종길과 교체돼 덕아웃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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