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신속하게 움직일 것을 촉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IBM이 발표한 순이익과 매출은 모두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일본으로부터의 순익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에서 주요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IBM은 설명했다.
로메티 CEO는 부진한 실적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직원 규정을 만들었다고 WSJ는 전했다.
로메티는 전세계 43만4000명의 직원들에게 “만약 고객이 요청이나 질문을 할 경우 IBM은 반드시 24시간 안에 응답해야 한다”는 규정을 통보했다고 WSJ는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신속하게 변화하지 않아 난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부문에서 한 단계 나아가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찐코노미] 에코프로그룹 '이것' 지켜봐라… 2차전지 매수 타이밍은?](https://img.etoday.co.kr/crop/320/200/204249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