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1940선 다가서

입력 2013-04-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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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사자’에 1940선 가까이 다가섰다. 2거래일째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95(0.20%) 오른 1939.26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경제지표의 부진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3.16(0.29%) 하락한 1만4676.3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01(0%) 상승한 1578.7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0.32(0.01%) 오른 3269.65를 각각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 1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99억원 어치를 내다 팔며 2거래일째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많은 업종이 상승세다. 철강금속이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업, 기계, 음식료업, 화학, 운수창고, 섬유의복, 유통업, 보험 등도 동반 상승세다. 반면 의료정밀, 은행, 통신업, 증권, 종이목재 등은 소폭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0.47%(7000원) 하락한 가운데 14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 한국전력, 기아차, 신한지주, SK텔레콤이 소폭 내림세다. 이에 비해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화학 등은 소폭 상승세다. 특히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SK하이닉스, LG전자 등 대형 전기전자(IT) 주들은 2% 가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없이 35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7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4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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