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국가대표 이뤄낸 이시영, "3일 동안 물도 못먹어"

입력 2013-04-24 22:09수정 2013-04-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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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소감을 전했다.

이시영은 24일 오후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24회 대한 아마추어 복신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 11회 전국 여자복싱대회 결승전에서 48kg급 결승전에 출전해 22-20으로 판정승했다.

경기가 끝난뒤 이시영은 "3일 동안 물도 못 먹고 그러니까 선수들이 진짜 얼마나 힘든지 새삼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시영은 체급을 올려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시영은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해 "열심히 하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가능성을 드러냈다.

한편 이시영은 2010년 복싱을 시작, 이듬해 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48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열린 제 41회 서울 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제 93회 전국체전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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