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양동근은 2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농구대상 시상식에서 MVP에 선정됐다.
양동근은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10.1점, 3.5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고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도 14.3점, 4어시스트로 맹활약해 MVP에 들극하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SK의 가드 김선형은 우수선수에 뽑혀 상금 300만원을 받았고 신인상은 SK의 포워드 최부경이 수상했다.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5에는 양동근, 김선형, 문태영(모비스), 함지훈(모비스), 최부경이 선정됐다. 식스맨상은 최현민(안양 KGC인삼공사), 애런 헤인즈(SK)는 외국인 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서장훈은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