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특종예고, 조인성-김민희 열애 보도…괜한 박지성에 불똥

입력 2013-04-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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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과 김민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오전 중 특종 보도를 하겠다”고 예고한 뒤 9시 50분께 조인성과 김민희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4개월 전 감정을 확인 한 후 지난 달부터 본격 데이트를 시작했다. 각각 영화 홍보와 드라마 촬영에 여념이 없던 두 사람은 최근 영화 홍보와 드라마 촬영 일정이 끝나면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등 자연스러운 연인의 모습으로 함께 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김C가 조인성과 김민희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전해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10년 전 모델 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다. 그런 탓에 연인이 된 후에도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스패치 특종 예고가 축구선수 박지성에게 불똥이 튀어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괜한 사람에게 불똥 튄 게 여러 번”이라면서 “디스패치가 특종 예고를 할 때마다 괜한 피해자가 생기는 듯” “이제 기사도 예고 시대가 된건가?”라며 비아냥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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