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 넥스지·누리텔레콤, 매각자문사 선정…재무건정성 기대

입력 2013-04-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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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넥스지가 매각자문사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넥스지 최대주주인 누리텔레콤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넥스지는 가격제한폭(15.00%)까지 오른 6670원, 누리텔레콤도 14.95% 급등한 4920원의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이 누리텔레콤이 보유중인 넥스지의 발행주식 212만2200주(36.8%)의 지분 매각을 위한 매각 자문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누리텔레콤이 넥스지 매각을 통한 재원 확보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신규 사업에 활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넥스지는 지난 2001년 네트워크 보안사업에 진출했으며, 현재 통합보안관제서비스 및 VPN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8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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