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안정화 나선 종목 유망”- BS투자증권

입력 2013-04-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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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24일 주가 안정화에 나선 종목들을 주목하라고 밝혔다.

홍순표 BS투자증권 스트레티지스트는 “경기 안정을 위한 정책적 부양이 수반중인 국가들의 증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며 “이는 전략적으로 주가 안정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실제 4월 들어 코스피 대형주들 가운데 10개 종목이 최대주주 또는 자사주 지분 매입에 나섰고, 지분 매입 이후 주가 안정화에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홍 스트레티지스트는 “제일기획, 효성은 지분매입 이후 일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고, LG유플러스는 지분 매입 이후 일평균 상승률이 강화됐다”며 “또 SK네트웍스와 현대하이스코, GS는 지분 매입 이후 일평균 마이너스 수익률이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우려감이 가중된 고려아연, 금호석유 등 소재업과 유상증자 참여 논란이 진행중인 만도 등은 최대주주의 지분매입이 차익실현 기회로 활용된 점도 주목하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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