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대신 젖 물려 살린 아기...중국 쓰촨성 지진 와중에 감동적 모습 연이어 나와

입력 2013-04-24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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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지진 와중에 한 여성의 '엄마 대신 젖 물려 살린 아기' 사연이 소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에서 4개월 된 아기가 엄마를 잃고 이틀 동안 젖을 못 먹자 대신 다른 여성이 아기에게 젖을 물린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진 속 여성은 자신의 아이가 아님에도 아이와 눈을 마주치며 젖을 물리고 있다.

사연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아기가 젖을 먹고 있는 모습"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엄마 대신 젖 물려 아기를 살리는 모성애가 감동", "이런..너무 감동적이에요..", "정말 천사같은 마음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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