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은우 미니홈피
개그맨 김은우가 17세 연하의 공연 기획사 대표와 결혼한다.
김은우는 공연기획사 대표 강민희 씨와 내달 11일 오후 2시 서울 연희 감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은우와 예비신부 강민희 씨는 지난 2010년 연극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특히 동료 개그맨 이봉원이 두 사람의 만남에 적극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우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 대상을 차지해 데뷔했다. 이후 SBS ‘코미디 전망대’에서 이성미 이봉원 최양략 등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스포츠원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