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코스피, 외인 8거래일째 ‘팔자’…1918.63 마감

입력 2013-04-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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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는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짙어지면서 종일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 상승 등 글로벌 증시 훈풍에도 엔저 부담과 기업들의 실적우려,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7.68포인트(0.40%) 하락한 1918.63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8억원, 383억원 가량을 사들인 반면에 외국인은 8거래일째 ‘팔자’세를 유지하며 1206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38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에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건설업, 금융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의 하락폭이 컸다. 반면에 SK텔레콤, LG전자, NHN 등은 상승하며 거래를 끝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총 4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17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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