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출력물 절감 솔루션 ‘그린 프린터’ 기증

입력 2013-04-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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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환경부-그린스타트-은행연합회 주관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이 이진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사진 오른쪽)에게 외환은행이 자체 개발·운영중인 ‘출력물 절감 솔루션’인 ‘그린 프린터’를 기증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23일 은행연합회에서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에서 자체 개발한 출력물 절감 솔루션‘그린 프린터’를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은 국내 서비스업계 중 종이 사용량이 가장 많은 금융계가 솔선수범하여 종이 사용을 절감하고 녹색 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열린 행사이다.

외환은행이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에 기증하는‘그린 프린터’는 지난 해 7월부터 자체 개발·운용 중인 컴퓨터 종이 절약용 프린터 프로그램으로서, 출력시 양면인쇄를 기본으로 하고 컬러인쇄 출력을 방지하여 기존 종이 사용량의 50%절감 등 연간 1인당 CO2 약 20kg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의 경우 ‘그린 프린터’ 프로그램 설치로 연간 약 5억원의 출력 비용 절감을 전망하고 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외환은행의 경우 전 임직원의 근검절약 마인드 고취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경비절감을 위해 2012년도부터 아껴쓰기3·3·9운동을 추진해 왔다”며 “그 중 효과가 가장 높았던 출력물 절감 솔루션인 ‘그린 프린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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