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위버가 LG유플러스 기업용 캐리어이더넷 장비 우선공급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코위버는 올해 초 KT, SK텔레콤과 연달아 캐리어이더넷 관련 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번 LG유플러스와 계약 체결로 국내 모든 통신사에 공급라인을 확보했다.
23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위버는 전일대비 185원(4.82%) 상승한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위버는 SK텔레콤과는 우리넷, HFR과 함께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며 소용량에서 대용량까지 폭 넓게 제품을 공급한다. 코위버는 “통신3사 모두에게 캐리어이더넷 장비가 채택된 유일한 회사”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모두 국산 캐리어이더넷을 채택하며 올해 본격화 하는 IP 전송 구축사업에서 국내 업체 진입로가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기가인터넷 시범 사업자 컨소시엄에 포함된 바 있고, 코위버는 ETRI 100기가 광통신 개발 현장 시험에 참여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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