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류현진 1승하면 1GB 데이터 쏜다”

입력 2013-04-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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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26) 선수를 무제한 요금제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류현진 선수 10승 기원 특별 이벤트’를 연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미국 LA에서 류현진 선수를 광고에 기용, 촬영을 진행했으며, 23일부터 해당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무한자유 69’ 이상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모든 고객들에게 데이터 1GB를 선물하는 ‘류현진 선수 10승 기원 데이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류현진 선수가 경기 후 승리투수가 확정되면 매월 승수에 따라 2승 시 2GB, 4승 시 4GB 데이터가 다음달 초 추가로 제공돼 야구를 보면서 응원하는 재미와 함께 데이터 선물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송범영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번 무제한 요금제 광고는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 출연한 광고로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다양한 시도로 광고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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