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수출증대로 영업이익 개선 ‘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04-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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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3일 빙그레에 대해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목표주가 15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파와 마트 영업규제로 내수 매출이 부진했고 광고비 지출이 증가했다”면서도 “수출이 늘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8.4%, 12.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지난해 6월 중국 시장에 진출해 반년만에 100억 매출을 기록한 바나나맛우유는 올해 매출액 200억원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현지 대리상을 통한 판매구조라 수출이 증가할수록 수익성은 더욱 개선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빙그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9%, 26.7%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수출은 67.7%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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