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동반매수세로 4일만에 반등

입력 2013-04-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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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64포인트(1.04%) 오른 547.10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738억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7억원, 23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업종은 2%대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제약 업종은 2.69% 뒤로 밀려났고 섬유/의류, 금융 업종은 약보합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상승 종목 우위였다. 서울반도체가 6%대로 올랐고 CJ E&M이 2%대로 상승했으며 동서, 다음이 1%대로 올랐고 SK브로드밴드는 강보합으로 마쳤다. 반면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의 지분 매각 이슈가 불거진 후 계속해 하락세를 보이는 셀트리온이 이날도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하한가로 다시 돌아갔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 24%를 셀트리온 한 종목이 차지했다. CJ오쇼핑,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는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 포함 61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 포함 315개 종목이 내렸다. 52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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