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2가구 모두 전용 59㎡ 소형아파트로 구성
남해주택건설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용지 A6블록에서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남해 오네뜨’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하2층 지상25층 10개동, 전용면적 59㎡ 총 792가구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5년 임대로 임대보증금만 있으면 5년간 전세금 인상 없이 살 수 있으며 임대보증금은 대한주택보증이 보장해 안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구 달성군 현풍면과 유가면 일원의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약 726만9000㎡의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로 연구와 산업시설 외에 주거, 상업, 교육, 문화, 레저 등을 갖춘 5만 명의 명품 신도시로 조성된다.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입주한 상태이며 올해 주요 산업시설들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곳의 중심에 들어서는 ‘남해 오네뜨’는 혁신평면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1층도 필로티를 도입 보행동선과 안전,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했다. 또 중앙광장 등 단지가 공원처럼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구미고속도로 현풍IC, 국도 5호선으로 대구 도심과의 연결이 편리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 88고속도로와도 연계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부지가 있으며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있어 각종 문화,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세제혜택도 받는다.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는 물론 재산세가 부과되지 않아 세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 임대기간이 보유기간에 포함돼 바로 매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한편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테크노폴리스 내 포산고교 인근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