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엔쓰리, 주가조작 혐의로 피소…급락세

입력 2013-04-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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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용 기계업체인 이엔쓰리가 주가조작으로 검찰에 고발된 가운데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이엔쓰리는 전거래일대비 12.50%(150원)하락한 1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이용길·양승표 씨는 조현식 이엔쓰리 대표를 주자조작혐의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이씨와 양씨는 지난 1월29일 사보이F&B외 7명과 이엔쓰리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던 매수인 대표다.

이들은 조 대표가 풍력발전 사업에 진출했다는 허위보도로 주가를 끌어올린 뒤 사업철회 발표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대표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하고 “사업이 원활하지 않아 팔았을 뿐 어떤 의도도 없다”고 항변하고 있어 진실공방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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