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내원접수부터 결제까지 스마트폰으로 한방에”

입력 2013-04-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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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병원’ 솔루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적용

SK텔레콤이 서울대학교병원과 설립한 조인트벤처(JV) 헬스커넥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병원(Smart Hospital)’ 솔루션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병원 솔루션은 병원 내방객과 외래환자 및 입원 환자가 스마트폰과 무인안내시스템(키오스크), 태블릿PC 등 IT기기를 이용해 △진료·검사 접수 △병원 행정업무 처리 △상세 의료정보 조회 △대기시간 확인 △진료비 결제 △진료실 등 시설 위치 안내가 가능한 모바일 ICT 시스템이다.

스마트병원 솔루션은 외래환자 및 내방객을 위한 페이션트 가이드(Patient Guide)와 입원환자가 병상에서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베드사이드 스테이션(Bedside Station)으로 구성됐다.페이션트 가이드(분당서울대학교병원 명칭 : 베스트가이드)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등 대형 의료센터를 찾은 외래환자와 내방객이 각종 의료 및 행정 업무를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로 서비스받을 수 있는 최적화된 개인맞춤형 ICT 시스템이다. 베드사이드 스테이션은 입원환자에게 제공되는 각종 의료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환자와 보호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병원 현황 등 일반정보는 물론 다양한 진료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병원서비스 신청과 의료진 호출도 가능하며 제증명서 신청과 입원·의료비 조회까지 가능하다. 향후 적용될 입원비 결제 기능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병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 연동되는 IT 기술, 각종 측위 및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해 병원 ICT 시스템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환자에게 개인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첫 사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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