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심수봉, 바다 노래에 눈물

입력 2013-04-20 18:3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설 심수봉이 눈물을 흘렸다. 심수봉은 20일 오후 KBS2 ‘불후의 명곡2’에서 후배 가수 바다가 노래를 듣고 울음을 참지 못한 것.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에서 뮤지컬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디바로 변신에 성공한 바다가 오랜만에 TV 무대에 올랐다. 바다는 ‘불후의 명곡’ 다시 보고 싶은 전설 심수봉 편에 첫 출연해 폭풍 가창력을 뽐냈다.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선곡한 바다는 무대에 오르기 전 “가수로서 힘든 삶을 살면서 심수봉의 노래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 위에서 바다는 특유의 가녀린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는데 바다의 무대에 심수봉은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처음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전설 심수봉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다가 과연 관객들의 마음까지 울릴 수 있을지 귀추가 모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