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7년 만에 순위제 부활…노홍철 민호 소현 MC도 교체

입력 2013-04-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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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이 MC를 교체하고 새 단장했다. 20일 7년 만에 순위제를 부활한 ‘음중’은 20일 노홍철(35) 민호(샤이니) 소현(포미닛)으로 MC를 교체한 것.

이번 ‘음중’의 MC 교체는 기존 음악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으로 첫 방송 전부터 새 MC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노홍철의 MC 소식을 접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부활하는 순위제는 음원 및 음반 점수, 각 팀의 유튜브 공식 채널 뮤직비디오 조회수, ‘음중’ 시청자위원회 2000명의 사전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매주 1위 후보 4팀을 선정한다.

‘음중’ 시청자위원회는 연령의 폭을 넓히기 위해 10대, 20대, 30대, 40대 이상으로 구성, 매주 30곡 중 자신이 선호하는 4곡에 대해 투표를 진행한다. 또한, 시청자위원회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 달을 주기로 교체되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위원회 2기를 모집하고 있다. 최종 1위 선정은 사전점수와 생방송 중에 진행되는 문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되며, 문자 한 통에 무조건 서로 다른 2팀을 투표해야 하는 방식(1팀만 투표하면 무효처리)을 순위 프로그램 최초로 적용, 한 팀에 표가 몰리는 팬덤 싸움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새롭게 바뀐 ‘음중’, 영광의 첫 번째 1위는 20일 오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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