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성서 규모 7.0 강진…사망 30여명·부상 400여명(2보)

입력 2013-04-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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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지진 사망자가 30명, 부상자는 400명으로 늘어났다.

20일 오전 8시 2분쯤(현지시간) 중국 서남부 쓰촨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CCTV와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북위 30.3도, 동경 103.0도이며, 깊이는 13㎞로 관측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6.9로 발표했다가 6.6으로 수정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지진의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야안시에는 구호 활동을 위해 무장경찰 병력 2000여명이 긴급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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