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잔뜩’ 볼티모어 날씨 …류현진 선발등판 “하는거야 마는거야”

입력 2013-04-20 07:36수정 2013-04-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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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류현진(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네 번째 등판이 관심사다.

현지 일기예보에 따르면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20일(한국시간) 볼티모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비는 내리지 않고 잔뜩 찌푸린 날씨로 확인됐다. 이 상태가 유지된다면 경기는 가능하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경기 속계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만약 경기가 연기되면 체력을 비축할 수 있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번 비 예고가 류현진에게 나쁘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LA 다저스 타선로서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볼티모어 타선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서 류현진으로서는 시즌 3승이 기대회는 경기였다. 체력적인 면에서도 아직 문제점이 없기 때문에 이번 비소식은 류현진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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