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혀 수술 "시옷 발음 때문에 혀 밑 따는 수술까지"

입력 2013-04-2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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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
배우 김태우 혀 수술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혀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원래 내가 발음이 안 좋다. 시옷 발음이 안돼서 고치려고 별의 별 것을 다했다. 혀 밑 부분을 따는 수술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태우는 "혀 수술 당시 의사가 '효과가 있을지 장담 못하겠다'고 하더라. 나도 수술 후 발음이 나아졌는지 모르겠다"며 속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김태우는 "코르크 마개를 이용해 틈틈이 발음 연습을 하고 있다" 라며 "코르크를 혀 밑에 끼고 시옷 발음을 연습하면 효과가 좋다. 지금도 촬영장 가기 전까지 코르크를 물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태우 혀 수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우 너무 멋진 것 같습니다", "역시 명배우", "대단합니다. 어떻게 저런 결정을 했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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