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커피의 씁쓸한 진실 보도 …'착한 커피'파는 곳은 어디?

입력 2013-04-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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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19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우리가 마시는 커피의 씁쓸한 진실이 전파를 탔다.

전국 커피 전문점 개수는 약 1만5,000여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런 커피 전문점들에서 묵은 원두로 커피를 만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는 커피 원산지나 제조일자, 로스팅 일자도 모른채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있었다.

'먹거리X파일' 취재 결과,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대량으로 구매해 로스팅 과정까지 거친 원두가 카페에 납품되기까지 무려 2개월이나 걸리는 곳도 있었다.

'먹거리X파일'에서는 착한 커피를 찾기 위해 전국 90여개의 카페를 취재했다.

그 결과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원두 산지에서 직접 유기농 원두를 구매하고 매일 직접 볶아 커피를 만드는 한 카페를 발견했다.

스스로 원두를 판매하는 무역상이라 소개한 주인은 원두 산지에서 직거래를 할 뿐만 아니라 그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품질 좋은 원두를 공급받는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그 곳이 어디인가요" "커피전문점, 충격이다" "착한 커피인척 했군, 대부분 " "착한커피 마시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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