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해저드에 공이 빠졌는데 그 지점이 물 가 바로 앞인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 장소에 다가가보니 물이 흐려서 물속이 안 보이고 공도 눈에 안 띄었다.
그래서 클럽을 물속에다 넣어 더듬어 찾아보니 공이 다르르 움직였다. 클럽으로 공을 찾다가 건드려도 패널티는 붙지 않는다.
그리고 물속에서 공을 쳐내도 상관없다. 또 1타 부가로 해저드 뒷 편에 드롭하는 것이 좋겠으면 공을 집어 들어도 된다.
그러나 만일 물속에서 칠 의사라면 집어 들지 못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의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