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송지효 첫 만남…송지효 '떡실신 女'로 눈도장?

입력 2013-04-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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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배우 송지효와의 첫 만남을 폭로해 화제다.

유재석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2 TV '해피투게더3'에서 "과거 송지효와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MC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패밀리가 떴다'는 지방으로 이동하고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촬영이라 여배우 게스트가 오면 많이 힘들어한다. 그래서 촬영 장소에 가면 여배우들에게 '잠시 쉬다'가 오라고 배려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송지효에게도 잠깐 '쉬다 오라'고 권했더니 '진짜요?'라면서 바로 방으로 들어갔다. 나중에 송지효가 있는 방에 들어가 보니 정말 실신한 상태로 자고 있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송지효는 "정말 피곤했다. 잠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리얼리티 예능을 처음 나갔다. 항상 카메라가 따라 다녀서 긴장을 했다. 쉬는 시간에 긴장이 풀려서 그렇게 잠을 잔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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