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폰에서도 아이나비로 빠른길 찾는다"

입력 2013-04-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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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팅크웨어
아이폰에서도 아이나비로 길찾기가 가능해 졌다.

팅크웨어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의 iOS용 버전을 서비스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는 팅크웨어가 지난해 9월 안드로이드용으로 첫 선을 보인 ‘아이나비 에어’를 지난 1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연동 기능을 추가한 것.

이로 인해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의 지원 가능 스마트폰은 아이폰5, 갤럭시 노트 2 등을 비롯, 총 35종으로 늘어났다.

팅크웨어는 최신 스마트폰은 물론 기존 스마트폰에서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가능 단말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는 국내 내비게이션 최초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길안내를 받을 수 있는 그룹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그룹주행 서비스인 ‘온에어’는 같은 목적지로 이동하는 지인들과 그룹방을 만들어 목적지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플레이스’와 연동으로 맛집 등 찾아가고 싶은 장소의 주소나 목적지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바로 길안내가 가능하다.

카카오플레이스에서 친구들이 추천한 장소를 확인하고 좌측에 있는 아이나비 로고를 클릭하면 바로 길안내 화면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보다 빠른 길안내는 물론 실제 사진으로 목적지를 확인할 수 있는 ‘로드뷰’, 위성사진을 이용해 교통정보를 보여주는 ‘항공뷰’ 등 다른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고 전했다.

팅크웨어는 ”이제 아이폰에서도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만의 최적화된 길안내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편의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카카오톡과 카카오플레이스와의 연동 서비스, 로드뷰, 항공뷰 등 새롭고 차별화된 기능을 보다 많은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오는 23일까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로를 다운로드 받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도너츠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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