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7.6MW급 태양광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입력 2013-04-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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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김해산단 입주기업 12개 공장과 고려제강그룹 11개 공장 옥상을 활용한 7.6MW급 태양광발전소의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중부발전과 고려제강, 에스에너지 간 공동투자형태로 추진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됐다. 향후 15년간 일일 2만5000kWh, 연간 약 93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협력해 이뤄낸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구현의 최고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부발전은 기업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발전소에서 생산된 태양광공급인증서(REC)를 12년간 구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정책에 부응할 계획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여수엑스포태양광 등 14MW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고 올해는 약 50MW의 설비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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