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013 가족과학축제’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온 가족이 과학을 체험하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2013 가족과학축제’를 광화문광장에서 21일 오전 11시부터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언스 상상광장, 사이언스 체험마당, 사이언스 이브닝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총 90여개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과학·창의 체험 및 전시·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이상목 미래부 1차관, 민병주 국회의원, 박항식 국립중앙과학관장, 최은철 국립과천과학관장 등 과학기술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이 초청될 계획이다.
광화문 광장 주변 ‘사이언스 상상광장’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생활 속 과학·수학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과학융합아이디어 포스터전, 밤하늘 사진전이 열린다.
세종로에 마련될 ‘사이언스 체험마당’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과학·공학·예술 융합체험프로그램, 대학생 교육기부단 과학나눔프로그램과 전국 초·중·고 과학동아리에서 운영하는 대표 과학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사이언스이브닝’을 개최해 직장인·성인층을 대상으로 메러디스 빅토리호 스토리와 부력의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와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행사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