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부대전투의 진수 ‘모나크’ 공개서비스

입력 2013-04-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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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모나크’가 베일을 벗는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나크’의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정오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나크’는 개발사 마어이스게임즈가 100% 순수 자체 개발한 토종엔진으로 탄생시킨 한국형 MMORPG다. 캐릭터의 레벨 제한 없이 모든 아이템과 장비 장착이 가능하고 시나리오 퀘스트 중심이 아닌 전투를 중심으로 길드 및 파벌간의 집단 커뮤니티가 강조된 게임이다.

특히 국내 온라인게임 최초로 정예부대를 활용한 대규모 부대전투를 구현해 수천개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부대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8월 ‘모나크’의 첫 테스트를 시작해 지금까지 3차례에 걸친 콘텐츠 보강과 개선작업으로 공개서비스를 준비해왔다.

먼저 이번 공개서비스에는 공화파와 주교파 양대 세력간의 분쟁을 배경으로 한 성지와 마을 등 지역 쟁탈전과 마차 약탈전 시스템이 포함된다. 또 여성 캐릭터로만 구성된 여성부대와 길드원간 결속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길드 던전이 추가되고 10층짜리 헬게이트 던전이 4층까지 공개되는 등 다양한 재미요소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중 사용자간 대전(PvP)시스템이 확 달라진다. 사용자들이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차별 공격 방지를 위한 패널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같은 파벌간은 서로 공격할 수 없다. 또 한번 퇴각한 사용자를 계속 공격할 수 없도록 시간제를 두고 19레벨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홍보모델 이수정이 등장하는 튜토리얼 형식의 체험판을 도입해 부대전투를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캐릭터 밸런스 조정 및 유저 인터페이스(UI)개선 등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넷마블 임형준 부장은 “모나크는 서버는 물론 MMORPG만을 다년간 만들어온 개발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작품”으로 “오랜시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던 만큼 ‘부대전투’ 등 게임이 갖는 특장점을 무기로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모나크의 공개서비스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횟수에 따라 특수물약 등 아이템 상자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추가 보상한다. 또 길드 대상 이벤트와 PC방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강화 혜택 마련에도 나선다.

모나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monarch.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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