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스토어 가입자 2000만명 돌파

입력 2013-04-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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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의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T스토어’ 가입자가 18일 2000만명을 돌파했다.

T스토어는 2009년 9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2011년 10월 1000만 가입자를 돌파했고, 이어 1년6개월여 만에 200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토종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T스토어에는 앱·게임·주문형비디오(VOD)·전자책·음악·웹툰·쇼핑·쿠폰 등 총 45만개의 콘텐츠가 등록돼 있으며 T스토어 이용자는 월 평균 5.3개의 콘텐츠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앱, 게임뿐만 아니라 전자책·영화·방송·음악·웹툰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T스토어에서 약 220만건의 전자책과 280만건의 VOD가 판매됐고, 작년 3월에 비해 전자책은 약 750%, VOD는 약 300% 판매량이 증가했다.

현재 T스토어에는 카페·외식·패션·뷰티·디지털가전·여가·생활 관련 5000여개 실물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월 구매 건수 또한 작년 3월 대비 500% 증가하는 등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SK플래닛은 ‘개방’과 ‘공유’의 오픈마켓 운영 취지에 따라 SK텔레콤뿐만 아니라 KT와 LG유플러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월 현재 KT와 LG유플러스의 T스토어 가입자는 약 330만명이고,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160여 종에 이른다.

박정민 SK플래닛 스토어 사업부장은 “T스토어는 ‘개방’과 ‘상생’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개발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힘써왔다”며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콘텐츠를 스마트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레이 그라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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