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삼성전자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4’의 이번달 출시를 앞두고 19일 자정부터 1만명 사전 예약가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S4는 옥타코어 프로세서(코어 8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젤리빈’, 5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특히 갤럭시S4는 SK텔레콤의 멀티캐리어에 최적화돼 있어, 가장 안정적이고 빠른 LTE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은 SK텔레콤이 지난 3월부터 구축 중인 최대 1.3Gbps의 기가 와이파이도 처음으로 탑재했다.
SK텔레콤의 갤럭시S4 온라인 예약가입은 온라인 공식 대리점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 접속하거나, 기기변경할 폰에서 수신자 *1111로 원하는 색상(블랙, 화이트)을 적어 문자메시지를 보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예약 이후 예약차수가 확인되면 T월드샵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리점 방문 또는 택배 수령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5만9000원 상당의 예약 선물(S뷰 커버)이 제공된다.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에서도 19일부터 갤럭시S4 정식 출시일 전까지 오프라인 예약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예약은 별도 인원 한정이 없다.
서성원 SK텔레콤 서비스혁신부문장은 “이번 갤럭시S4는 SK텔레콤 LTE네트워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며 “T끼리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 선물하기, 데이터 함께쓰기에 이어 갤럭시S4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