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관련주로 부각받아온 오로라가 장 시작과 함께 하한가로 직행했다. 싸이 캐릭터 글로벌 판매 기대감에 급등했던 오로라가 국내 판권만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하한가로 직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오로라는 전일대비 14.86%(1850원)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한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과 SK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지난 11일 오로라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YG패밀리의 전 세계 상품화 권리에 대한 라이선싱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오로라는 매출 기대감에 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지만 국내 권한만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