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제 1회 KNB 금융·무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금융·무역아카데미는 지역 소재 35개 수출입기업 실무담당자 45명을 비롯해 경남은행 영업점 수출입업무 책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환리스크관리·수입신용장개설 유의사항·관세환급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유충렬 외환사업부장은 “수출입 업무를 특화한 교육과정이 실무 담당자는 물론 지역 수출입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KNB 금융·무역아카데미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알찬 시간으로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KNB 금융·무역아카데미를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사업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