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공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3-04-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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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한국섬유공학회의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대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산업통상자원부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섬유공학회 회원, 김범일 대구시장,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해외 주요 학술단체장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현 국장은 이날 행사에서 “섬유의 소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각 산업분야와의 협업방안을 고민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섬유산업에 공헌한 임대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이정진 단국대 교수, 김태경 경북대 교수, 이도현 다이텍연구원 본부장, 이창환 웰크론 전무 등 5명에게 산업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산업부는 이번 기념식과 연계해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산업화사업 성과 전시회와 섬유소재 종합솔루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은 2010년부터 국내 산업용 섬유의 성형·가공 기술 발전과 전문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엔 40여개의 성과 전시부스를 설치해 연구결과와 사업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개소된 섬유소재 종합솔루션센터를 통해 산업부는 물성정보 데이터베이스(DB) 및 테스트베드를 구축, 산업기반이 취약한 중소 소재기업에 전주기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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