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신입사원 서비스 선서식 가져
▲30여명의 2013년 신입사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며 서비스 선서식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 문화공연 무대에서 2013년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신입사원을 위해 서비스 선서식과 서비스 서약서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대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지점장과 30여명의 2013년 신입직원 등 총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은 처음으로 대 고객 업무를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에게 서비스 의식을 함양하고 서비스의 질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서비스 선서식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기내응급처치 안전교육을 비롯해 메이크업 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신입사원들은 선서를 통해‘항공운송산업의 선두주자로써 긍지를 갖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신입사원들의 각오를 담은 서비스 다짐글을 타임캡슐에 넣고 1년 후 개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해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퍼스트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의전전문 직원이 에스코트하는‘칼(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등 고객들에게 타 항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