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워쇼스키 차기작 ‘주피터 어센딩’ 캐스팅 확정

입력 2013-04-16 15: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하이컷 제공
배우 배두나가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이어 워쇼스키 남매의 차기작인 ‘주피터 어센딩(Jupiter Ascending)’에 캐스팅됐다.

배두나는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화보 인터뷰를 갖고 “라나와 앤디 워쇼스키의 새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영화 속에서 내가 맡은 역은 아주 작은 역할이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하면서 라나와 앤디 워쇼스키 감독과 가족 같은 느낌이 생긴 것 같다. 이번 새 영화는 전작인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비하면 훨씬 쉽고 말 그대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SF영화”라고 설명했다.

‘주피터 어센딩’은 배두나 외에도 할리우드 여신 밀라 쿠니스, ‘지.아이.조’의 채닝 테이텀, ‘레미제라블’의 에디 레드메인 등이 출연한다. ‘매트릭스’ 시리즈와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워쇼스키 남매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개봉은 2014년 여름 예정이다.

배두나는 새 영화 캐스팅 소식 외에도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기도 했다.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파파라치 사진이 큰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솔직히 공식 입장을 발표할 만한 일은 아닌 것 같다. 영화 제작발표회 같은 업무적인 영역도 아니고, 굉장히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이고 재미있는 조합이라서 흥미를 가져주시는 것 같지만 그래도 좀 부담스럽다. 부디 관심을 갖지 않아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