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유비프리시젼, 최대주주 바뀌자 연일 ‘상한가’

입력 2013-04-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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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프리시젼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9분 현재 유비프리시젼은 전일대비 14.47%(134원) 오른 1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늘 상한가로 주가 역시 오랜만에 1000원 단위로 올라섰다.

지난 11일 유비프리시젼은 금상연 씨(처음앤씨 대표)가 유상증자 신주 취득 및 신주인수권 장외 매수 등으로 자사 지분 612만3424주(46.12%)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관리종목인 유비프리시젼에 투자한 것에 대한 의구심에 제기됐고 일각에서는 금 대표가 자금력이 풍부한 처음앤씨를 통해 유비프리시젼 인수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유비프리시젼은 시가총액이 47억원(12일 종가기준)에 불과하고 30분마다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되는 관리종목으로 환금성이 떨어져 단순투자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처음앤씨 측은 “단순한 투자일 뿐이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회사 사정이 어렵긴 하지만 지난 달 감사보고서 적정의견을 받으며 상장폐지 우려가 사라졌고 회사매각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다.

실제로 유비프리시젼은 지난 달한 사이 주가가 100% 가까지 급등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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