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최소라-지호진, 가인 이어 싸이 ‘젠틀맨’ 수혜자

입력 2013-04-16 08:08

박진희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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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수 싸이가 국내 스타들을 속속 세계무대에 소개해 화제다.

‘강남스타일’로 유재석, 노홍철, 현아를 국제무대에 선보인 싸이는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통해 걸그룹 브라운아이들걸스의 가인과 모델 최소라, 지호진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최소라와 지호진은 국내 팬들도 잘 몰랐던 인물. 최소라는 뮤직비디오 속에서 비키니를 입은 인물로 비키니 상의 끈을 푸는 싸이의 장난에 놀라는 주인공이다. 지호진은 싸이에게 오일 마사지를 받는 인물로 짧게 등장하지만 뮤직비디오 속 가장 아찔한 두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늘씬한 몸매로 비키니 스타일을 선보인 두 사람은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인물이다. 최소라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또 지호진은 각종 잡지를 통해 모델로 활동해 왔다.

한편 시건방춤의 원조이자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 가인에 대한 세계 팬들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어 또 한 명의 국제가수 탄생을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