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시건방춤 추는 ‘젠틀맨’ 싸이 인기에 관련 주가도 춤추네

입력 2013-04-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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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으로 돌아온 가수 싸이가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관련주가도 춤추고 있다.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싸이의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9.21%(6900원) 상승한 8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싸이의 부친이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는 디아이는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자회사 또한 9.42% 상승하고 있다.

캐릭터 콘텐츠 회사 오로라는 3거래일째 상한가 행진 중이다. 오로라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전 세계 상품화 권리에 대한 라이선싱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위메이드도 1.80% 상승하며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에 싸이를 신규 캐릭터로 업데이트했다.

싸이는 지난 12일 오전 0시 새 싱글 앨범 젠틀맨을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19개국에서 발표했다. 다음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젠틀맨을 기념하기 위해 ‘해프닝’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었다.

뮤직비디오도 또한 인기다.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된지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0만건을 돌파했다. 15일 오전 현재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3945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K팝 가수 사상 가장 빠른 조회수 증가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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