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5년 HDTV보다 4배 선명한 방송 시작

입력 2013-04-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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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보다 4배 선명한 초고해상도(UHD) 방송이 빠르면 오는 2015년부터 서비스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 하반기 중 위성과 케이블을 통해 HD보다 화질이 4배 뛰어난 초고해상도(4K UHD) 방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UHD TV 방송은 HD TV보다 4배 이상 선명한 초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는 방송 기술로서 60인치 이상의 대화면과 현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특히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는 우리나라 가전업체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서는 UHD 방송과 관련한 기술 표준 마련을 통한 초기 UHD 시장 공략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또 2010년부터 시작된 실험방송과 전국단위 시범방송 등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가 검증된 고화질 3D TV 방송은 2013년 하반기 상용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래부 전파방송관리과 정성환 과장은 “2013년을 차세대 방송기술 개발 및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차세대 방송기술 협의회’를 통하여 국산 방송기술의 표준화 및 해외 진출을 통해 창조 경제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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