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이민우, 폭력 남편 본성 "어떻게 여자를"

입력 2013-04-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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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원더풀마마' 이민우가 눈길을 끈다.

이민우는 14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이장호)는 폭력적인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는 6살 난 아들에게 '머리에 좋은 굴을 먹으라'며 굴을 먹였고, 아들이 입을 틀어막고 화장실로 뛰어가자 실망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오다정(이청아 분)이 "비위도 약한 여섯살 아이인데 너무 한 것 아니냐"고 다그쳤지만, 이장호는 "가만 있어라. 씨가 플래티넘이면 뭐해. 밭이 싸구려인데. 그냥 찌그러져있어. 이제부터 네가 회사에 끼친 막대한 손해 수습하러 가야 되니까"라며 모욕적인 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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