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 오늘은 짜파구리 먹는날?

입력 2013-04-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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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점심 메뉴를 짜장면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소개된 '짜파구리'에 도전하는 것도 대안이다.

네티즌들은 "눈 뜨자마자 짜장면이 먹고 싶었네. 오늘이 블랙데이인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고나 할까" "외출했다가 오늘이 블랙데이라는 게 생각나서 점심은 오랜 만에 짜장면" "중화요리집에 왔는데 짜장면 주문이 폭주하네요" "짜장면 먹으며 류현진 경기 중계나 봐야겠다" "아무 생각없이 짜장면 배달시켰는데 오늘이 블랙데이라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블랙데이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와 화이트데이(3월14일)에 선물을 받지 못한 남녀가 만나 짜장면(자장면)을 먹는 날로 매년 4월 14일이다.

한편 짜파구리는 농심의 '너구리' 라면에 '짜파게티' 스프를 첨가해 만든 음식. '아빠 어디가'에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먹방으로 유명해졌다. 짜파구리 요리법은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분가량 끓인 후 물이 자작해졌을 때 짜파게티 스프와 너구리 스프를 넣고 비비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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