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노예론 펼쳐 "윤종신에 주인이라 불러라"

입력 2013-04-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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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음악노예’ 조정치가 노예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조정치와 정인의 우결마을에 입주한 첫날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인은 조정치에게 “노예계약이 언제 끝나냐”라고 물었다. 신치림으로 활동 중인 조정치가 윤종신의 ‘음악노예’로 불리고 있는 것을 염두엔 둔 것.

이에 조정치는 “너 노예를 잘 모르는구나. 노예는 태생적으로 결정 되는거다. 노인으로 나느냐, 주인으로 나느냐다”라고 말하며 노예론을 펼쳤다.

조정치는 “남편이 노예면 너도 노예다. 너도 앞으로 윤종신 형한테 주인이라고 불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조정치, 왜이렇게 웃기냐" "너무 웃기다. 노예론"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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