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호수에서 바라본 롯데호텔(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14일 국회 동문 앞 특설무대에서는 ‘봄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현장에서 선착순(2000명) 마감되며, 참가비는 1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가방 등이 제공된다.
여의도가 부럽지 않은 벚꽃 명소는 서울 송파의 석촌호수다. 왕벚꽃나무 1000여 그루가 호수를 따라 줄지어 서 있는 이곳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클래식과 록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수공예품 장터,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남산도 벚꽃명소다. 13일 남산 백범광장에서는 ‘100만인 걷기대회’가 열리며, 강원 강릉의 경포대 일원에서는 10일부터 16일까지 경포벚꽃축제가 열린다. 또 강원 속초에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설악벚꽃축제가 열리고, 경남 함양의 백전공원 일원에서는 13일부터 14일까지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