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 산대저수지 둑 터져…주민들 대피 완료

입력 2013-04-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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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톤 가량 규모의 경주 안강 산대저수지의 둑이 터져 주택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12일 오후 2시 5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산대저수지의 둑이 터졌다. 둑이 터진 후 저수지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도로에 물이 넘쳐났다. 특히 주택 일부와 아파트 1층, 안강종합운동장 등이 일부 침수됐다.

트위터로 전해지는 소식에 따르면 제방이 무너져 주민 수천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대피 완료했다.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3분의 2 정도 저수지 물이 빠져나간 상태이며 공무원들이 피해 복구를 위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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